좌담회’Awakers’, 위러브(WELOVE) 찬양팀 초청 콘서트 개최, 교회복음신문

오는 9월 16일(토) 은석문화홀서 ‘Welove On Gimhae’ 찬양집회

교파를 초월한 다음세대교회(백석대신)⦁은혜교회(백석대신)⦁열방선교교회(백석대신)⦁예수사랑교회(기하성/여의도)⦁영광의임재교회(기독교한국침례회) 등 김해지역 5개 교회가 청소년 및 청년 문화 확산, 기독교 문화보급 따른 연합과 교회 성장도모를 목적으로 손을 잡았다.

다섯 교회 담임목사들은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닌 ‘Awakers’를 설립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첫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김해지역 교회 중고, 대학, 청장년층을 품을 찬양 콘서트를 마련했다.

오는 9월 16일(토) 저녁6시 은석문화복지센터 은석문화홀에서 개최되는 CCM찬양팀 ‘위러브(WELOVE)’ 초청, ‘Welove On Gimhae’ 찬양 콘서트가 첫 작품이다.

금번에 초청된 위러브(WELOVE) 찬양팀은 예수님의 용납과 포용, 너그러운 마음을 모토로 하는 기독교 미디어 콘텐츠 사역 단체로써, 국내 기독교 5대 찬양팀으로 꼽힌다.

주로 10대와 20대의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솔직함과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어 금번 찬양집회에 김해지역 교회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본지는 7월 19일(수) 김해 에덴수양관에서 ‘Awakers’ 5인 멤버인 김용환 목사(백석대신/다음세대교회), 조수현 목사(백석대신/은혜교회), 정진관 목사(백석대신/열방선교교회), 임형욱 목사(순복음/예수사랑교회), 주호 목사(기침/영광의임재교회)와 좌담회를 갖고 ‘Welove On Gimhae’ 찬양 콘서트와 관련, 다양한 얘기를 지면에 소개해 봤다. <편집자 주>

어웨이커스(AWAKERS) 소속 목사들의 좌담회 장면(좌로부터 주호 목사, 임형욱 목사, 김용환 목사, 조수현 목사, 정진관 목사)
좌담회 참석자 ‘Awakers’

사  회 : 본지 김성원 사장
김용환 목사(백석대신/다음세대교회)
조수현 목사(백석대신/은혜교회) 
정진관 목사(백석대신/열방선교교회)
임형욱 목사(순복음/예수사랑교회) 
주  호 목사(기침/영광의임재교회)

-어웨이커스는 어떤 단체이며 설립 배경이라면?

김용환 목사- “지역사회의 젊은 청년들을 일깨우고자 이름을 ‘어웨이커스’이라 칭하였으며 영문으로 Awakers로 합니다. 어웨이커스는 한국 청소년, 청년, 대학생들에게 기독교 문화 확산 및 복음전파를 위한 선교단체로써,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기독교 문화인 찬양과 복음전도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독교문화 부흥에 그 목적을 가지고 비영리 법인 단체로 설립하였습니다. 

이번 집회를 계기로 김해시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문화 사역을 계속하고자 합니다.

특히 에웨이커스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사람들”로써 교파를 초월하여 5개 교회 담임목사인 김용환 목사(다음세대교회/백석대신), 조수현 목사(은혜교회/백석대신) 정진관 목사(열방선교교회/배석대신), 임형욱 목사(예수사랑교회/순복음), 주호 목사(영광의임재교회/기침) 등으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첫 사업으로 오는 9월 16일(토) 저녁 6시 김해 은석문화복지센터 은석문화홀에서 ‘Welove On Gimhae’ 라는 주제로 찬양집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압니다.

조수현 목사-“금번에 초청된 위러브 찬양팀은 보컬팀으로서, 현재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적 영향력을 끼치는 찬양팀입니다.

이번 집회는 젊은 세대의 부흥을 위한 집회가 될 것이며 찬양과 더불어 신앙의 회복과 계층의 공감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아울러 기독교 문화를 접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쉽게 접하여 전도의 장, 예배의 장,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 역사의 장이 될 것으로 믿으며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김해지역 기독교문화 실태와 평가를 해 주신다면? 

정진관 목사- “사실 부산 경남 지역의 기독교 문화는 수도권에 비하여 열악한 상황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할 것입니다. 수도권은 개 교회에서만 아니라 열린 공간에서 누구나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하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김해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개 교회 문화는 어느 정도 활성화 되었지만 열린공간에서 함께하는 예배와 찬양을 나누는 것은 드물다고 봅니다. 이로 인하여 젊은이들이 방학이나 휴가를 이용하여 수도권의 찬양집회에 참석하는 횟수가 잦습니다.

‘위러브’ 팀의 이름을 듣고서 ‘우리가 누구를 사랑해?’라고 반응하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수도권지역, 그리고 다음세대들 사이에서는 위러브 팀에 대한 반응이 뜨겁지만, 김해지역의 목사님들과 장년, 성도분들이 전혀 모르신다는 것만 보아도 김해지역의 기독교 문화실태가 낙후돼 있음을 짐작합니다.

기독교문화의 척박한 상황에서 비영리법인단체인 어웨이커스가 김해지역 기독교 문화에 새바람을 불어 넣어줄 디딤돌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금번에 찬양집회는 어떻게 진행되며 초청한 위러브 찬양팀을 소개하신다면?

임형욱 목사- “위러브 크리에이티브팀은 10-20대 다음세대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예배팀입니다. 찬양뿐만 아니라, 찬양 시간 중간중간 이어질 메시지 또한 위러브 팀에서 모두 담당하게 됩니다. 위러브팀이 전하는 메시지 또한 다음세대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면서도 메시지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가 녹아져 있습니다.

주로 10대와 20대의 청년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솔직함과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음악⦁영상뿐만 아니라 의류제작, 다양한 굿즈들을 만들며 기독교 청년들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대형교회와 중형교회가 작은교회를 도우면서 성시화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면, 작은교회 목사님들 입장에서 어떤 바람을 당부할 것으로 봅니까?

조수현 목사- “우선 작은교회와 대형교회가 연합하려면 수평이동이 없어야 합니다. 작은 교회에서 열심히 전도해서 겨우 일군이 되었다 싶으면 대형교회로 옮겨가는 일들이 잦아 사실 작은교회 목회자들은 큰 교회에 대한 상처가 있습니다. 

연합하고 싶지만 이런 일들이 자주 발생을 하다보니 말씀대로 연합하려고 하지만 경계가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진정한 연합을 하려면 큰 교회들이 작은 교회와 결연을 맺어 △마치 큰 교회의 지교회처럼 작은 교회를 생각하고 △목회적 도움을 주고 동반성장을 이루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호 목사-“모든 교회는 다 저마다 하나님의 고유한 부르심이 있다고 믿습니다. 우주적인 교회로서 도시적인 차원의 부흥을 보기 위해서는 한 교회만의 성장이 아니라, 그 도시 안의 모든 교회들이 함께 부흥케 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직,간접적인 기독교문화 콘텐츠들의 보급을 통하여 불신자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도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여유 있는 교회가 재정적 지원과 홍보에 아낌없이 도와주시기를 요청드리고 싶습니다.”

김용환 목사- “교파를 초월해서 협력하는 것이 첫 번째 넘어야 할 부분입니다.

대형교회와 중형교회 목회자 분들께서 작은 교회에게 가지고 있는 선입견을 버리지 않는다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형교회나 중형교회가 지역에 소규모(개척, 미자립)교회에 손을 내밀고 다가서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교회의 규모로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를 바라봐서는 희망이 없습니다.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화합을 통한 부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면 다음세대인 주일학교 성장에 관심이 있으리라 봅니다. 다음세대 성장 관련, 한국교회에 제시할 비전이라면?

김용환 목사-  “다음세대 성장을 한국교회가 교회 안에서만 해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세상의 문화 속에 있는 다음세대들이 교회에서 1시간 ~2시간의 프로그램(말씀+기도, 기타)으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기란 힘들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이제 교회 안에서의 다음세대들을 믿음으로 세우는 일도 하여야 하지만 지역교회와 연합하여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의 대화의 장을 열어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어떤 것이 절실히 필요한지 그들이 느끼고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이 세대에서 함께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유익함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며 사랑을 나누는 그런 문화적 공감대를 이루는 길을 열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김해지역 교회 연합을 통해 다음세대와 부모와의 생각에 격차를 좁혀주는 다양성 있는 프로그램과 이해하는 교감적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과 사회에서의 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있는 경험을 하여야 하며 사회적으로 인성교육에 유능한 강사를 초청하거나 젊은 시절을 통해 삶을 이겨나간 간증자들을 세워서 도움을 주고받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끝으로 ‘Welove On Gimhae’ 음악회를 앞두고 김해지역 교회에 바람이 있다면?

주호 목사- “저희 어웨이커스는 고신, 백석대신, 순복음, 침례 등 다양한 교단의 소속 목사님들이 하나가 돼 문화사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김해지역에 400여 교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해지역의 모든 교회들이 하나가 되어 다음세대 예배문화축제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원하고요. 특히 불신자들이나 교회를 다니다가 멈춘 가나안 성도들이 이번 위러브 초청 찬양집회를 통해 놀랍게 회복되고, 김해지역의 영적 분위기가 살아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정진관 목사– “한가지 소망이 있습니다. 김해지역 교회의 하나가 되는 연합운동입니다.

각 지교회가 어떠한 찬양집회나, 간증집회나, 찬양 콘서트를 개최하든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은혜 나누며 함께 서로 교통하며 기도하는 김해 도시가 되길 바랍니다.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출범한 ‘어웨이커스’가 교회 연합과 다음세대를 살리는 운동의 일환으로 ‘위러브 온 김해’ 찬양집회를 개최하는 만큼, 중형교회 목사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로 교인들의 참석을 독려해 주시길 간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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